(추가내용 들어감)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지역 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 개최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10-14 07:45:19
    • 카카오톡 보내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지역 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3일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통학로 안전과 학교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약 2시간 10분간 열린 간담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와 공사장 주변 통학 안전, 교통시설 개선 등 모두 10건의 요청이 나왔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담당 공직자에게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문정중학교와 구성중학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학교 주변 기기 방치 문제를 제기하며 주차금지구역 설정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6일 운영사 5곳에 학교 주변을 가상 주차금지구역으로 설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내년부터 불법 주차 기기에 대한 견인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죽전중학교 학부모는 대현초등학교·죽전고등학교와 함께 이용하는 통학로 인근에 공동주택 공사가 예정돼 있다며 안전 대책과 학교·시 간 소통창구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공사장 앞 도로에 차로 하나를 추가해 학생과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도록 조치했다며, 내년 봄으로 예상되는 공사 시작 전까지 학교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다.

    서원중학교 학부모는 인근 교차로의 신호체계와 안전시설 개선을, 초당중학교 학부모는 정문 앞 교통안전시설과 과속방지턱 설치를 건의했다. 용인백현중학교에서는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공간과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정문 앞 배수로 개선을 요청했다. 시는 배수로 문제는 조치했으며 나머지 사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