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의원들이 화수2동 자생단체장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인천 동구의회)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찾아가는 현장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1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동구 각 동 자생단체장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 및 행정사무감사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동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12일 송림3·5동까지 각 동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들과 구의원은 현안 및 건의사항 지역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했다.
구의원 및 자생단체장들은 행정구역개편에 대한 의견, 지역내 재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 애로사항 등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연 의장은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주민 여러분을 만나 뵙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말씀해 주신 여러 의견들을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하고, 건의사항 또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동구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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