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중심 선제 대응,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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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대비 모래주머니 비축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남구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 55곳에 모래주머니 1만 포대를 배치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 2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저지대를 비롯해 상습 침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래주머니는 집중호우 시 빗물이 주택과 상가, 지하 공간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침수 위험이 큰 지역 곳곳에 분산 비치된다.
대상 지역은 백운동을 비롯해 주월동, 월산동, 방림동, 봉선동, 진월동, 효덕동, 대촌동 등 침수 이력이 있거나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55곳이다.
모래주머니는 이번 주말까지 해당 지역에 모두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하수 관로시설인 빗물받이와 우수관에 대해서도 정비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인한 배수시설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주택가 주변 배수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장마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달부터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서둘러 추진하면서 위기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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