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6년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실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13 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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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유관기관 공조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

    ▲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 진행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지난 5월12일 오후 1시30분께 왕송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 유출 등 돌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재난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의왕시 하수과, 의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 하수처리장 위탁운영사 등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훈련은 응집제 주입 중 밸브 이탈로 300리터(L)가 유출되고 작업자 1명이 부상을 입는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다.

    사고 발생 직후 위탁운영사는 신속한 119 신고와 모래주머니를 활용한 초기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의왕시 하수과 직원들은 흡착제를 활용해 유출 물질 방제와 시설 복구를 완료하며, 체계적인 수습 과정을 선보였다.

    황은상 의왕시 도시주택국장은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서는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형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정비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 선재적 재난 대응체계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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