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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인천시의원(사진=인천시의회) |
신 의원은 1일 영종국제도시의 교육 환경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컴 애비’는 세계적인 명문 기숙학교로 10년간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연내 본교 실사 및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다. 송도, 청라에 이어 영종에도 국제학교가 들어서면 인천이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학교 설립과 함께 제3연륙교 개통, 영종구 분구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영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성영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인 위컴 애비의 선정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영종을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종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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