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high 꿈꾸는 창의’ 운영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9-12 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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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 궤도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홍보 안내문.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영어, 과학, 인공지능(AI),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융합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문을 연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놀면서 배우는 수학·영어의 배움여행 교육’은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2월11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수요일에는 수학, 화·목요일에는 영어 수업이 열리며, 수업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40분까지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진행하는 과학 소통 강연회는 10월14일 오후 4시30분에 열리며, 이세돌 9단이 참여하는 ‘미래의 힘’ 체험 및 강연회는 11월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또 11월7일부터 12월29일까지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이 진행되고, 11월19일 오후 4시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가 ‘AI 시대 자녀에게 필요한 공부의 이유’를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 대상 강연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되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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