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망원유수지(방울내로11길 198) 대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조성한다.
약 7000㎡ 규모의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현재 흙바닥으로 운영돼 먼지가 발생하고 바닥이 패이는 등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넘어질 경우 부상 위험도 있어 구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이달 초 인조잔디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축구장에는 드리블과 패스 등 경기 중 선수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충격 흡수와 배수 기능을 갖춘 배수판을 조성한다. 특히 해당 부지가 저류시설인 점을 고려해 마사토 대신 콘크리트 기초를 적용한다.
공사 과정에서 터파기 등을 위한 대형 공사차량의 출입이 불가피한 만큼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구장과 주변 트랙의 이용을 오는 10월20일까지 제한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 고른 지면에서 안정적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유지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인조잔디가 설치된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세대와 연령을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수요에 맞춰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