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가족체험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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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천문교실.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선선한 가을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서 온 가족이 달과 별,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문특강, 휴일가족천문특강, 어린이 천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을 맞아 달을 주제로 한 체험과 특강이 펼쳐진다. 명절 전날인 24일 오전 11시30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보름달 여행’이 열린다. 추석과 달, 절기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고 보름달 모양의 탁상조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6일 오전 11시30분에는 ‘추석맞이 특강: 퀴즈로 풀어보는 달 이야기’를 진행한다.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부터 달 표면의 특징, 인류의 달 탐사 역사까지 다양한 내용을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올해 가장 밝게 빛나는 금성을 직접 관측하는 천문특강도 마련된다. 20일과 27일 오후 2시40분에는 심재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장이 ‘낮에 만나는 금성과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23일 전후는 금성이 올해 가장 밝게 관측되는 시기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으로 금성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금성 관측을 통해 지동설의 근거를 제시했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5일과 13일 오전 11시30분 열리는 ‘휴일가족천문특강’에서는 별자리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누리호 모형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16·17·19일에는 ‘어린이 천문교실’이 열린다. ‘은하와 블랙홀’을 주제로 학년과 수준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며, 빅뱅을 비롯한 우주의 탄생부터 계절별 별자리, 블랙홀까지 다양한 천문 지식을 다룬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풍성한 한가위와 가을을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달과 별,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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