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1일 ‘번아웃 예방’ 마음건강 강연

    교육 / 박소진 기자 / 2026-08-31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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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1일 개최될 ‘양천 마음건강강연’ 안내 포스터.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0월1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양천 마음건강강연’을 열고, 9월1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성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이다.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자존감 수업' 저자인 윤홍균 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 원장은 ‘소진 증후군(번아웃 증후군)의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짚고, 지치지 않고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마음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1~14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정한 뒤 결과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시 일상을 이어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고 회복을 돕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강연과 함께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과 예방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상담 서비스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치료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의 지원도 병행한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상담은 총 1만8505건에 달한다. 목동·신월보건지소와 서울청년센터 양천, 보건소 별관 등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도 같은 기간 총 95회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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