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7일 ‘두근두근 별길마켓’ 개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6-10-14 16:52:02
    • 카카오톡 보내기
    체험·판매 프로 운영
    ▲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길음동 삼양로 일대에서 '2026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길음역부터 미아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오후 3시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에서 진행된다.

    2019년 시작된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주민과 청년 창업가, 지역 상인,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거리 축제다. 공연과 체험,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삼양로를 걸으며 지역 상점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점의 협력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별똥별 소원상회'에서는 '길음청년희망스토어' 사업으로 선발된 청년 창업가와 삼양로 상인들이 함께 기획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이 거리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을 모으면 추첨을 통해 삼양로 지역 상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축제 참여가 청년 창업 가게와 지역 상점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구는 삼양로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이어왔다. 기존 37곳에 달했던 불법 유해업소인 이른바 '맥양집'은 6곳으로 줄었다. 이와 함께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 가게 11곳의 개점을 지원했으며, 청년 창업 실험 공간인 '공업사'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청년 창업 가게 12호점 입점자를 모집 중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유해업소가 줄어들고 청년 창업 가게와 다양한 문화 공간이 자리 잡으면서 삼양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