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4-01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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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도·길상·양도면 총 10.03km²5월 신청
    인천경제청과 간담회… 기업투자 유치 팔걷어
    ▲ 사업대상지 현장을 찾은 박용철 군수(왼쪽)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및 관계자들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31일 박용철 강화군수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중앙정부와의 협의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화도면, 길상면, 양도면 일원 10.03km²에 대해 경제자유규역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인천경제청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단체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일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업인 초청 강화 남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여러 경제단체와 연계해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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