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제9대 은평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3-07-11 16:04:37
    • 카카오톡 보내기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11일 의회 3층 정책세미나실에서 ‘제9대 은평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들과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구의회에서 제작한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영상을 다 함께 시청했으며, 은평구의회 19명 의원의 진심을 담은 한 줄 영상과 앞으로 다짐을 담은 글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노만 의장은 “지난 1년간 구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히며, “구민들과 교감하기 위해 올해 초 은평구의회 최초로 SNS를 시작하였으며, 급변하는 지방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울진군의회와의 자매결연협약에 이어 올해 고창군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긴밀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의원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 여러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1년 또한 부지런히 땀을 흘리며,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지역사회에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저는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5년간 구청장을 연임하면서 20여 년 동안 은평구민을 위해 일해왔으며, 매일매일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고, 의원님들도 비슷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평구청과 은평구의회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힘없이 달려 올 수 있었기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5년 우수기관이라는 다방면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은평은 살고 싶은 도시, 포용하는 도시,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구의회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