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2인자’ 박명수, 단독MC 발탁

    문화 / 차재호 / 2010-01-21 2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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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채널 ‘거성쇼’ 진행… 내달 첫 방송
    개그맨 겸 MC 박명수(·사진)가 단독 MC로 나선다.

    20일 케이블채널 SBSE! TV에 따르면, 박명수는 2월에 첫 방송되는 ‘거성쇼’를 진행한다. ‘거성’은 MBC TV ‘무한도전’ 중 박명수의 별명이다.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 데뷔 이후 17년 만에 사실상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쇼를 맡게 됐다.

    ‘거성쇼’는 웃기려는 자와 웃음을 참아야하는 자가 웃음 공방을 벌이는 인내 심리 리얼 버라이어티다. 시청자가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다.

    박명수는 “이제 예능계가 유재석, 강호동 투톱 시스템에서 ‘박 유 강 트리오 시스템’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E! TV의 김경남 프로듀서는 “그 동안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를 마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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