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1인 매니지먼트사 설립

    문화 / 차재호 / 2010-01-28 20:47:37
    • 카카오톡 보내기
    美 방식 도입해 독자 활동
    배우 김윤진(37·사진)이 한국에 매니지먼트사를 차렸다.

    김윤진이 주축인 1인 기업 형식의 자이온 엔터테인먼트가 27일 출범했다. 미국 매니지먼트와 연계해 한국과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에이전트, 매니지먼트, 홍보 등 각 시스템을 분리해 운영하는 미국식 에이전트를 벤치마킹한다.

    김윤진은 한국에 따로 기획사를 두지 않고 소규모 형태로 움직여왔다. 매니지먼트사 국병진 실장은 “그동안 수 차례 대형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지만 자본 논리에 싸인 엔터테인먼트의 관행에 아쉬움을 느껴 소속사에 전속하지 않은 것”이라며 “미국 에이전트 형태를 거울삼아 한국에도 각 업무를 분리한 전문화된 형태의 소속사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