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종병원이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방사선량을 대폭 줄이고 영상품질을 높인 최신 심혈관조영촬영장치인 '알루라클래러티(AlluraClarity)'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심혈관조영술이란 환자들의 혈관으로 카테터(catheter)라는 2mm 내외의 가는 관을 넣고 X선이 투과되지 않는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X-선을 조사해 심장혈관 영상을 얻고 이를 통해 혈관에 생긴 이상 병변을 진단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행한다.
가슴을 열고 치료하는 외과적 수술에 비해 최소부위 절개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시술은 환자의 신체적 위험부담이 적고 빠르게 회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는 치료법이다.
'알루라클래러티 FD101'은 심혈관의 이상유무를 조영진단하고 더 나아가 혈관치료를 시술하는데 쓰이는 초정밀최첨단기기로 방사선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한 클래러티 IQ(Clarity IQ) 기술과 디지털 이미징 파이프라인(digital Imaging pipeline) 기술을 적용한 최신의료기기다.
클래러티 IQ 기술은 최신 컴퓨터 테크놀러지를 통한 실시간 최첨단 영상처리 과정을 활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이미징 파이프라인은 적용분야에 따라 적합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500개 이상의 시스템 조건들이 미세조정이 돼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심장혈관의 복잡하고 미세한 입체적 구조의 영상정보를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장의 입체적인 구조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인 에코네비게이터(EchoNavigator)를 탑재했다.
에코네비게이터는 경식도초음파검사(TEE)와 X-ray 영상을 실시간으로 함께 불러와 심장의 입체적인 구조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상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능이며 스탠트 삽입술 때 스텐트의 위치를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해주는 스텐트부스트(StentBoost) 기능 함께 시술의 정교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병원 관계자는 "과거에는 중재적시술 때 방사선량이 적으면 영상품질이 더 낮아져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으나 알루라클래러티는 클래러티 IQ기술을 통해 기존 방사선 피폭량의 50~85%의 감소율과 더 선명해진 고품질 영상으로 환자들이 방사선 피폭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줄어들고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심장혈관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시설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1300건 이상의 심장수술과 4400건의 심혈관촬영시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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