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시에 대한 기부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인천을 소외시키는 공사는 지역사회환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공항공사 이사진 출신지별 구성현황을 보며 인천출신 상임이사, 비상임이사는 단 1명도 없는가 하면 인천공항 3단계 사업 지역 업체 수주 비율 및 사업비도 상당히 낮다.
10월 현재 공사가 발주한 총 4조9303억원 규모의 3단계 사업에는 총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중 인천업체는 4개로 참여비율은 33.3%지만 사업비로 따지면 2단계 사업(3149억원 17.9%)비해 상당히 낮은 62억원(2.3%)에 불과하다.
공사의 지역사회 기부실적 또한 총 매출액 대비 1% 약간 넘는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인천공항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1조3000억원 지역사회 기부금은 연 1.13%(연평균 2억4700만원)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박상은 의원은 "1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공항공사는 더 이상 인천을 외면하지 말고 지역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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