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부상∙질병 걱정 마세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3-10-20 1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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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부상이나 질병 등에 신속한 대처와 의료지원을 위해 경기장별로 총 1,350여명의 인력과 38대의 구급차량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족한 의사 25명과 구급차 13대는 민간병원에서 지원받았다. 특히 개, 폐회식 등으로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문학경기장에는 현장 응급의료소와 임시약국을 설치했고 복싱이나 축구, 럭비 등 위험종목에는 의사와 구급차를 필수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각 경기장별로 의료지원반을 배치해 의료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했으며 부상이 심한 후송환자를 위해 구급차를 상시 대기와 17개소의 후송병원 지정해 빠른 진료와 처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대회가 개회된 18일에는 환절기인 관계로 감기 환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길병원과 인천 약사회, 보건소 의료진으로 운영되는 문학경기장 현장응급상황실에는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를 찾는 선수, 임원 및 관중들이 많았으며 일부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드레싱 치료를 받았다.


    본격적인 경기가 이뤄진 19일에는 각 경기장별 배치된 의료지원반을 찾는 선수들이 늘기 시작했다. 씨름경기, 롤러경기 등에서는 입안 열상, 어깨탈골 등의 부상이 이어져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량으로 지정병원에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는 사례가 발생했다.


    송도글로벌대학교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에서는 대전시 선수가 이마를 꿰매야만 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후송을 거부하고 경기를 계속 하기를 원해 의료진이 당황하는 일도 생겼다.


    특히 레슬링 등 몸이 맞닿는 경기에서는 자극이 없는 특수에어파스를 원하는 선수들이 있었으나 휴일이라 의료기상이 영업을 하지 않는 관계로 상황실 근무자가 서울까지 가서 급히 의약품을 구해 오는 일도 있었다.


    이 외에도 선수들간 치열한 경기가 열리는 각 경기장 마다 병원후송이 필요한 부상부터 타박상, 가벼운 상처 등 치료를 요하는 선수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의료지원반의 신속한 대처와 친절한 서비스로 경기 진행이 원활이 이뤄지고 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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