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인성이 먼저다"

    지방의회 / 이영란 기자 / 2015-03-16 16: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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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서울시의원, 인성교육진흥을 위한 조례 대표발의
    [시민일보=이영란 기자]학생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조례가 만들어진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새누리·송파)은 16일, “서울시교육청 인성교육진흥을 위한 조례를 지난 1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조례발의 배경에 대해 “오늘날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또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더욱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에게 인성교육 진흥에 필요한 시책추진 책무부여 ▲인성교육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시행 규정 ▲학교 밖 전문단체 등에 인성교육 운영·위탁·지원 내용 ▲인성교육 진흥사항 심의·자문을 위한 인성교육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학교 지정 등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인성교육 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후속조례가 만들어짐으로써 향후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시 인성교육진흥 조례안에 찬성자로 서명한 의원은 김상훈, 김용석(서초), 김현기, 남재경, 남창진, 박기열, 박마루, 박성숙, 박양숙, 박운기, 박중화, 박진형, 서영진, 성중기, 송재형, 우형찬, 이성희, 이숙자, 주찬식, 진두생, 최판술, 황준환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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