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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22일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콘텐츠 미니 잡페어’를 서울 중구 cel벤처단지에서 개최했다.
24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기업들에게 해당 분야에서의 제작 및 기획은 물론 디자인과 글로벌 마케팅까지 다양한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실제로 이날 기업들은 참석자 한명, 한명과의 실질적인 면접으로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구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국산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들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아이코닉스와 ㈜오콘 등이 참가했다.
그 중 ㈜아이코닉스의 이우진 팀장, ‘로보카 폴리’의 ㈜로이비쥬얼 김선구 이사, ‘좀비덤’의 ㈜애니작 이문용 이사가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에 대한 주제로 각기 다른 강연을 진행했다.
글로벌한 인지도의 ‘마블(MARVEL)’과 ‘드림웍스’의 작품 제작을 맡아 ‘볼트론:전설의 수호자’,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등을 배출해낸 ㈜스튜디오 미르 등 현직자들을 만나 채용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매달 콘텐츠 미니 잡페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취ㆍ창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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