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학가 금연거리, 새 옷 입다!

    노동 / 이대우 기자 / 2017-08-08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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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ㆍ한국외대 금연거리 표지판 재정비
    금연거리에서 보행 중 흡연금지

    ▲ 동대문구 대학가 금연거리금연거리(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유동인구가 많은 경희대ㆍ한국외대 금연거리 표지판 재정비를 실시, 금연거리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금연거리 재정비는 작고 뚜렷하지 않아 눈에 띄지 않았던 기존 표지판을 선명하고 시야에 잘 들어오는 표지판으로 교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금연거리에 대한 홍보를 바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건강한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도 함께 갖출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단속인원을 확대하는 등 실직적인 단속을 통해 흡연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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