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화림선원에서 겨울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쌀 100포 나눔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1-07 15: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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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림선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림선원(주지 효탄 스님)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일동에 위치한 화림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효탄 스님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림선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연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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