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주민자치협의회 정책 간담회 개최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05-13 12: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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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시설은 시민의 것… 대강당·아트센터 등 시민에게 더 넓게 개방할 것
     

    [평택=오왕석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는 12일 선거사무실에서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참여 행정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자치 현장의 운영 현실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시장 후보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전담인력 배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자율성 확대 ▲주민자치 위원 수당 인상 ▲협의회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최원용 후보는 이에 대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담인력 배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당선된다면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 사업은 획일적으로 운영돼서는 안 된다”며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필요에 맞게 다양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산이 주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함께 점검하면서, 주민자치회가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가까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행사와 대규모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강당·아트센터 등 평택시가 보유한 공공시설을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최원용 후보는 이에 대해 “대강당과 아트센터처럼 잘 갖춰진 시의 시설은 시민들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 시설은 시민의 것이며, 시민 누구나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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