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안전 사각지대 제로화

    경인권 / 전용원 기자 / 2026-05-13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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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펌프장·빗물받이 준설 현장 점검
    지하차도·반지하주택등 침수대비 대피체계도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시는 지난 12일 지역내 주요 방재시설인 정지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발전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풍수해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우기 이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장 운영 상태와 함께 시 전역 빗물받이 준설 현황도 함께 점검됐다. 시는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이 적기에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또 지하차도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의 대피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침수 발생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한 차단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대1 전담 공무원 지정과 민·관 합동 대피 시스템 재정비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자연재난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공간과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통제와 대피 안내를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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