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브, 신규 캠페인 ‘SEOUL TO GLOBAL’ 론칭… 북미·유럽 동시 공략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6-06-30 15: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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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트의 헤어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세븐틴 민규와 함께 촬영한 2026년 캠페인 ‘SEOUL TO GLOBAL’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입지를 다진 어노브가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 세계적인 K-뷰티 스케일업 흐름 속에서, 국내 리딩 브랜드로서 지녀온 정체성을 해외에 전파하겠다는 취지다.

    실제 어노브는 손상모 영양 공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한 뒤, 내수 시장 성공 방정식을 국외 시장에 이식하는 단계적 전략을 취해왔다. 국내 핵심 채널에서의 확실한 락인(Lock-in) 효과를 발판 삼아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고, 이를 해외 대형 유통 벤더들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국내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6월 메인 제품인 ‘딥 데미지 리페어 헤어 마스크’의 새로운 향조인 ‘로지아우라’를 올리브영 한정 기획으로 출시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본 시장 역시 주요 채널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어노브는 현지 유명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와 연계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핵심 거점 3개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한다. 7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디저트 카페라는 공간적 콘셉트를 차용해 현지 세일즈를 강화한다.

    중화권에서도 실질적인 매출 지표가 도출되는 상태다. 중국 라이브 커머스 앵커 리쟈치와의 방송 협업을 통해 단일 방송 매출 1만 개를 상회하며 티몰 헤어팩 부문 선두를 기록했다. 

     

    홍콩 H&B 스토어 매닝스의 주요 행사에서도 탈모 라인업을 제외한 일반 헤어 카테고리 1위를 마크했다. 6월 중 대만 공식 자사몰 오픈 및 대만 돈키호테 타이중점 입점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 공급망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서구권 유통 채널 허브 진입도 완료 단계다. 지난 2월 미국 세포라 전 점포에 입점한 어노브는 오는 8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명동의 헤어 살롱 감성을 재현한 공간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미국 대형 유통망인 콜스 입점과 세포라 캐나다 론칭을 확정 지었으며, 7월에는 유럽 최대 리테일러 더글라스를 통해 유럽 22개국에 동시 유통된다.


    어노브 관계자는 “일본, 중화권,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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