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디앤무’자연소멸

    사회 / 시민일보 / 2004-06-22 2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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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대책본부 밝혀
    제6호 태풍 ‘디앤무’가 22일 오전 3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태풍의 일생을 완전히 마감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함께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려 지난 18일부터 22일 오전 5시까지 제천 337㎜를 비롯, 청주 336㎜, 대전 299㎜, 부여 280㎜, 동해 302㎜, 충주 272㎜, 영월 277㎜,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21일 오전 5시30분께 청원군 남이면에서 논 물길을 돌리기 위해 배수관 청소를 하던 손 모(67)씨가 실족, 사망하는 등 사망 3명, 실종 4명을 기록했으며 1명은 중태로 집계됐다.

    또 244가구 674명의 이재민이 발생, 202가구 562명은 귀가했으나 나머지는 마을회관, 친인척, 이웃집 등에 분산 수용중이다.

    공공시설로는 도로 42개소, 교량 4개소, 하천 64개소, 소하천 125개소, 철도 12개소, 수리시설 42개소가 침수 등 피해를 봤고 사유 건물 27동이 전부 또는 일부 파손됐으며 주택은 425동이 침수됐다.

    농경지는 2만9794㏊가 침수돼 이 가운데 1만8069ha는 물이 빠졌으며 나머지는 이날 오전 중 물이 빠질 전망이다.

    대책본부는 247가구에 2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627명이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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