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장이 여교사 性추행

    사회 / 시민일보 / 2004-07-05 2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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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열차서 “사진 찍어준다” 턱밑등 만져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경기도 의정부교육청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여교사 A씨는 최근 교직원 연수를 마친 뒤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학교장에게 동료 교사 B씨와 함께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28일 학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학교장이 열차안에서 사진을 찍어준다며 턱밑과 귀옆 등 신체일부를 만져 거부했다”며 “학교장의 지시를 받아 동료 교사들의 사진을 찍은 뒤 보고하러 간 자리에서도 신체 일부를 만지고 이상한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충격으로 인해 현재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도 교육청 진상조사에서 학교장이 신체 일부분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한모기자 hanmo@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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