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회는 최근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을 비롯해 유경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화군지구협의회장, 유현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화군지구협의부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윤재상 의장은 이날 이경호 회장과의 환담을 통해 “적십자 회비는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비롯해 긴급 재해구호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구호활동에 쓰이는 재원”이라며 “적십자 회비 모금이 원활히 진행돼 올해 모금 목표액이 집중모금 기간 내에 반드시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는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