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의정 주최 아카데미서
여성후보자로서의 선거전략등 강의

▲ 이혜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서울 아카데미 전문과정’에 참석해 ‘유권자와의 소통과 선거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이혜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중구2)은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을 진행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하는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는 여성 예비정치인의 실전교육을 통해 정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효과적인 선거전략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적 위상을 제고하고, 당선율을 높인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이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지방선거 특징 요약 ▲여성 후보자로서의 선거 전략 ▲여성정치인의 리더십과 특유의 소통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이 의원은 ▲이슈의 중위점을 찾고, 이슈를 선점하라 ▲친근하고 쉬운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라 ▲능력과 자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라는 3가지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는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합동입학식이 개최됐으며, 향후 대전·대구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와 여성(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여성의 정치 참여 현황과 미래(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지방선거 여성후보 전략특강(정창교 작가) 등의 강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