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경로당서 디퓨저 만들GO 민요 배우GO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18-01-30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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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경로당 3곳 확대
    공예·여가활동 263개 프로 운영

    ▲ 우리동네 체험교실에 참석자들의 수업 진행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가 개방형 경로당 3곳 이상 확대, 공동작업장 참여자 추가모집 등 지역내 경로당의 각종 사업 확대·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올해 개방형 경로당 12곳에서 3곳 이상을 확대하고 ▲최초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3개 경로당 공동작업장 참여인원 추가 모집 ▲경로당 공동작업장 생산품 전시·판매 등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지역내 120개 경로당에서 노인의 맞춤형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민요·서예·필라테스·웃음치료·공예 등 32개 부문, 26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공동작업장을 운영하는 봉전·재너머·학리 경로당의 작업장 참여 인원과 체험교실 수강생을 추가 모집해 천연비누·디퓨저 등의 아로마 생활용품 만들기, 화분 원예작업, 수공예 작업 등을 전문강사에게 배워 생산하고 판매도 할 방침이다.

    또 참가 노인들은 전문강사에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경로당을 개방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가르쳐 주고, 그중 더욱 자신감을 얻은 노인은 보조강사로 지역내 어린이집·학교·복지기관 등에 나서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구청·각동 행사와 연계 추진해 전시·판매한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 하반기에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민요, 체조, 댄스 실력 등을 선보이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경로당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주민 모임방, 북 카페, 영화 상영 등의 다각도로 활용하는 개방형 경로당을 추가 확대해 지역사회의 복합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시환 구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로 진입했는데 점차 다양해지는 노인들의 문화·복지수요에 맞춰 앞으로 경로당의 패러다임이 바꿔야 한다”면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노인들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더욱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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